- 우유소비 확대로 축산농가 돕고, 어린이·청소년 체력증진에도 도움 -
천안시가 추진하는 우유급식 지원사업이 우유소비 확대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체력증진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1월~12월까지 실시한 우유급식 지원은 학교급식과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데, 총 사업비 4억3천여만원을 들여 모두 5천3백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1일 200㎖팩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삼일유아원, 신아원, 익선원 등 3개 기관의 266명과 특수 1개교를 포함 83개의 초·중학교의 생활 보호와 극빈 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우유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및 체력증진과 우유 소비 기반을 확대하여 낙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 (一石二鳥)”의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무료 우유급식 지원을 통해 자라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장기적으로 우유소비 촉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