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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유관순 사우와 연계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기관을....

2006-02-24 | 공보체육담당관


- 병천면 주민 옛 한나라당 연수원 부지 하나원 입주 반대 입장
- 23일 주민대표 등 재경부 방문 건의서 전달

천안시 병천면 주민들이 지역에 위치한 옛 한나라당 연수원 시설에 지역특성과 연계되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시설의 입지를 요구 하고 나섰다.

천안시 병천면 「김대응」면장과 병천면 이장협의회 「김진동」회장 병천면주민자치위원회 「이영희」위원장 등은 23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국유재산 관리 주관부서인
재정경제부를 찾아 공식접수하고 관련부서를 찾아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같은 지역주민들의 주장은 옛 한나라당 연수원이 국가에 헌납되어 이후 활용계획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었으나,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육군종합학교 이전 계획에 이어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사무소 역할을 하는 ‘하나원’ 입주 계획이 언론에 보도된 후 지역 주민의 공식적인 반대 입장 표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병천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13명이 공동으로 성명하고 「성무용」 천안시장, 천안시개발위원회 「김용기」위원장도 함께 서명한 건의서에 따르면,

옛 한나라당 연수원 부지는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과 인접하여 지역의 특성과 연계되고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시설이 입지될 수 있도록 최종 입주기관 결정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고,

우리 민족의 얼이 서린 전국 제일의 역사문화의 현장인 병천면 지역에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사우와 연계성이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이 입지 될 수 있기를
병천 주민 모두가 소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병천 지역은 3.1만세운동의 발원지로서 유관순 열사의 고향 이자 민족의 성지인 독립기념관 인접지역으로 역사의 얼이 서린 공장이나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매우 낙후된 지역으로 한나라당 연수원 운영시에도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많았었다며,

이곳에 군사시설인 ‘육군종합학교’나 ‘탈북자 수용시설인 하나원’은 독립기념관 등과 전혀 연계성이 없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아 시민들도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재경부가 지난해 하반기 국유재산 수요조사에 신청한 정부 부처 시설 중 국유재산 관리전환 심의위원회 심의시 민족의 성지임을 감안하여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시설이 결정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주장하고,

옛 한나라당 연수원 부지가 독립기념관 및 유관순 사우와 연계하여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시설이 결정될 경우에는 민·관이 합심하여 행정지원과 편의제공으로 조기에 정착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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