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24일 120명 감시·진화대 발대식 가져 -
천안시가 봄철 산불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감시 및 진화대를 출범시켰다.
천안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시장과 진화대와 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다짐 결의 △산불예방 활동 및 진화교육 △무전기사용 요령 등을 교육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산불감시 및 진화대는 읍·면·동의 산불위험지역에 상주하면서 폭 넓은 산불 감시 활동을 펼치며 산불 발생시에는 최 일선에서 조기진화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참석한 산불감시 기동대원과 진화대원들은 산불예방 및 지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철저하게 계도하는 등 소중히 가꾼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천안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2월 1일~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25개산 17㏊에 대한 입산통제 구역 지정 △10노선 39.5㎞의 등산로 폐쇄 조치와 함께 △30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흑성산, 태학산, 작성산, 성거산 등 4개소에 산불예방 무인카메라를 설치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