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천만원 들여 휴식 공간 갖춘 어르신들의 보금자리로 자리 -
천안시 성환읍(읍장 이창환) 안궁2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새롭게 지어져 준공식을 가졌다.
15일 오전 12시「성무용」시장, 안궁2리「최용석」(남 74세)노인회장, 「민흥용」(남, 60세) 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현판 등의 순서로 시종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안궁2리 경로당은 총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83㎡(25평)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 어르신들이 편하게 쉬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궁2리는 전체 51가구 14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농촌 마을로서 그 동안 별도 경로당 시설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마을주민들의 노력과 천안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경로당을 새롭게 건립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