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및 재난예방 체계 구축 등 민방위 운영 내실화 기해 -

천안시가 민방위 교육훈련의 내실화를 통한 재난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등 ‘2005년도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충남도가 2005년 한 해 동안 일선 시·군의 민방위 관련 역점시책의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 편성운영 및 교육·훈련 △장비 확충 △화생방 방호대책 △생활민방위 시범마을 운영 등 10개 시책 31개 항목에 대해 평가에서 천안시는 3만4천여명에 대한 민방위 교육 실시와
8차례의 민방위 훈련, 인력자원관리 체계 강화, 주민신고망 적기 정비 및 홍보로 신고 의식을 강화하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특히 민방위 교육의 내실화와 장비 보관창고 시설관리, 인적자원 관리의 내실화와 주민 신고망의 정비 등으로 주민 신고의식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106개의 직장민방위대와 8백여개의 마을 민방위대 등 6만8천124명을 민방위대 편성하고 △민방위 대원 체험 방문교육 실시 △8개 읍·면사무소에 민방위 전용보관함 제작 보급 등을 추진 하였으며,

민방위 급수시설 3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실시 △방독면 37,398개를 보급하고 대 테러대비를
위한 실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민방위 운영 체계를 갖춘 점도 돋보이는 성과로 보인다.

또한 △민방공 무인 경보시설의 정비와 점검 실시 △4,869명의 주민 신고망 정비 △생활민방위 시범마을 선정 및 훈련 실시와 함께 △민방위 표어·포스터·수필 현상공모 와 민방위 기념행사 등을 통해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쳤으며,

△종합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실시를 통해 재난대비 체계를 점검하는 등 민방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활용도를 높이기도 했다.

천안시의 이번 민방위 역점시책 최우수 평가는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한 재난발생 증가에
따라 민·관의 대응능력 배양과 마을단위 생활민방위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