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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장애인 배움의 길 열어 드립니다

2005-12-28 | 공보체육담당관


- 26일 장애인 야학교 개교, 3개반 13명 월·수·금요일 운영 -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천안지역 장애인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26일 오후 6시 천안시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빛장애인야간학교”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무용」천안시장을 비롯하여 「박성호」초대 교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교식은 개교기념사, 축사, 교가 및 축사에 이어 현판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야학 개교를 축하했다.

“한빛장애인야간학교”는 천안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마련된 교실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8시까지 2시간씩 운영하게 되는데 한글과, 기초수학, 영어를 배우는 기초반과 초등학교
검정고시반과 중등검정고시반 등이 운영되며 3개반 13명의 장애인이 배움의 도전에 나서게
된다.

이날 개교한 장애인야학교는 천안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한빛회가 운영을 맞게 되는데 교사는 지역 시민단체 등에서 경험이 있는 14명이 자원봉사 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장애인 야학교는 정규 학교는 아니지만 여러 여건상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지역 장애인들에게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한빛장애인야간학교”는 학교과정 뿐만 아니라 장애인 권리, 직업적응교실, 통합사회교실 등 평생교육과정도 운영하여 학습을 통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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