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엄천섭」회장 취임, 당당한 공직문화, 활동의 폭 넓히기로 -

천안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제3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천안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5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원 및 전·현직 임원진과 「성무용」시장 「이정원」시의회의장 등 2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취임식 행사는 △전직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협의회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임원소개 △천안시장과 시의회의장의 격려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2001년 11월 3일 충남에서 가장 먼저 직장협의회 를 출범한 이후 임기 2년의 2대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된 3대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으며, 회원들은 한 층 높아진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1·2대 회장을 연임한 「이진도」(회계과 행정6급)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제도개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왔다고 회고한다며, 이제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권리를 증진하는데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신임 3대 회장에 취임한 「엄천섭」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선거에서 보여주었던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서 직장협의회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와 바람이 무엇인지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며,

1·2대 집행부가 다져온 기초위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생산적인 협의회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합리적인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