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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87년전 3.1만세운동 함성 다시 들린다!

2006-02-24 | 공보체육담당관


- 24일 유관순기념관에서 아우내장터까지 1㎞구간 행진 재현 -

제87주년 3.1절을 맞아 충철의 고장인 천안의 상징적 장소인 독립기념관과 유관열사 박물관,
아우내장터 등에서 만세운동의 재현 행사가 열렸다.

24일 오후 4시 유관순열사기념관 앞 광장에서 시민과 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의 역사현장을 재현하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다.

천안시와 행정자치부,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 광복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민족대표를 상징하는 남·여 대학생 33명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87년전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민족의 자주 정신을 고양하고 현장탐방을 통하여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시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4일 천안을 시작으로 5박 6일간 전국의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주요 역사
현장을 홍보하고 3.1운동을 재현하는 행사를 릴레이식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독립기념관관을 출발하여 천안(병천)→충북(청주)→전북(전주)→광주→경남(진주)→부산→
대구→경북(안동)→강원(횡성)→경기(안성)지역 등 10개 지역 1,200㎞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유관순기념관 앞에서 열린 천안지역 행사는 △독립기념관장의 인사 △광복회 충남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선언문 전달 △천안시장의 환영사 △천안시의회 의장의 만세3창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유관순 기념관에서 아우내장터까지 1㎞구간을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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