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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시내버스 노선 개편 공청회 열려

2006-02-28 | 공보체육담당관


- 28일 노선 개편(안) 소개 후 시민의견 수렴 -

천안 지역의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선진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천안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시정모니터를 비롯한 시민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노선 체계 개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형교」교통과장의 ‘시내버스노선 개편의 추진 상황’ 보고에 이어 △단국대학교「김동녕」교수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총괄 설명’과 △용역수행기관인 수성엔지니어링 측의 ‘개편 시내버스 노선’ 설명과 △참석 시민과의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되었다.

천안시가 지난해 5월 20일부터 올 3월말까지 실시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작업은 현재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통해 공공서비스로서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노선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천안시에 등록된 시내버스는 총 309대이며 168개 노선에 일일 평균 2,071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 1998년의 등록대수와 운행횟수에 비해 전체적으로 증가하였으나, 1대당 평균 운행횟수는 1일 7회에서 6.7회로 4%가 감소되었고, 버스 분담율도 1일 24.6%에서 23.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당 1일 평균 이용인원도 1998년 484.9명에서 2004년 기준 364.9명으로 감소되었으며,
도심중심의 심한 집중현상으로 읍·면지역간 또는 읍·면 내부간 노선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천안역과 터미널 중심의 노선집중과 중복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

따라서 △문제노선의 조정을 통한 노선체계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증진하고, △이요자 위주의 노선개편을 통한 이용객수의 증가와 편익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요금체계로 이용자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목표로

△버스 수요 증가를 고려한 개편 △노선의 직선화 및 노선단축으로 굴곡노선 조정 △중복노선의 통폐합을 통한 배차간격 단축 △하나의 번호에 하나의 노선체계로 혼란 최소화 △순환, 간선, 지선버스 분류로 노선기능체계 확립 △환승유발수요에 따른 효율적인 환승요금체계 확립 등을 개편(안)의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시내권 노선체계 개편방안으로는 △시청과, 터미널을 연계하는 노선과 전철 두정역과 천안역을 연계하는 노선을 축으로 순환버스노선을 도입하고 △전철과의 연계 강화를 위한 운행시간 연장 △순환노선은 한 자리 그 외 시내노선은 두 자리 번호로, 시외 지역은 권역별 세 자리 번호를 부여하는 버스번호를 체계를 구축하고,

환승 및 순환버스 도입과 지선·간선 분리 버스체계를 도입을 통한 소외지역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적인 시내 버스 노선 개편(안)을 3월말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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