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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충남 당진의 면천읍성을 다녀오다.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30-1

2024.07.04(목) 15:51:58 | 너구리 (이메일주소:has104@nate.com
               	has104@nate.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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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 주변의 마을 풍경.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멋있는 곳이 정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듯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행을 하지 못합니다.

저도 오고 가면서 '어? 저기 뭐지?'하고선 지도를 켜고 '아~ 면천읍성이라는 곳 이구나'했었어요.
그러면서 시간이 나면 언제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이런 생각을 몇번이고 반복하고 나서야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역사를 좋아하지만 역사공부를 깊게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이런 역사가 깊은 곳에 방문을 해서 구경을 하고 그곳의 헤리티지를 느끼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설레이고 즐거운 일이지만 새로운 곳에 가서 보고 느끼는 것도 굉장히 설레이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재미에 여행에 빠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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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병 전투지 :  당진의병이 1906년 5월10일 일본군 수비대 및 관군과 전투를 벌인 곳이라고 한다.

면천읍성은 충청남도에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많이 있어서 이곳저곳에 주차를 편하게 하여 방문하기도 좋고 면천읍성의 주변 마을은 옛마을의 느낌이 많이 나고 오래된 건물을 활용해서 이쁜 가게들도 형성이 꽤 되어있습니다.

면천이 콩국수로 유명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콩국수음식점이 많고 콩국수를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고 면천읍성, 그 주변을 관광하기 위해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산책,나들이 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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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은 조선시대에 건축이 되었고 1993년12월31일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어요.
세종21년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읍성이라고 해요.
역사드라마에서 이렇게 생긴 성들을 많이 봤는데 직접 실물로 눈앞에서 보니 그 크기는 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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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돌크기도 압도적으로 굉장히 컸고요 성벽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정말 높았아요.

침략자들을 막기위해서 이런 높은 성을 쌓고 또 침략을 당했을때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힘들게 싸웠을 조상들을 생각하니 많은 감정이 교차를 했습니다. 현재는 복원들 꽤 완벽하게 해놓고 시민들이 방문해서 구경을 할 수 있게 개방을 해놓아서 이곳저곳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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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천읍성 주변에는 면천읍성 뿐만 아니라 볼 거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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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눈에 띄는 건 나무인데요 면천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년으로 추정될 정도로 천년이 넘는 세월을 저 자리에서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천의 명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이 나무뿐만 아니라 300년 이상 된 나무들도 많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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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천객사라는 곳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관사라고 합니다.
건립은 1433년에 되었고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면천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복원이 잘 되어있고, 양 옆으로는 넓은 마루가 있는데요 시민들에게 개방이 되어있어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누워서 쉬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아래 사진들을 끝으로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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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락루

풍락루는 지금은 사라진 면천관아의 문루였던 누각으로 정확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원래는 반월루라 하였으나 1852년 당시 면천군수 였던 이관영이 중수한 후 풍락루라 이름을 지어 현판을 걸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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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읍성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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