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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작업자는 ‘위험’ 운전자는 ‘불안’

장항산단로 대로변, 수년 째 어구수선장 사용

2024.06.18(화) 13:23:51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redpig5383@hanmail.net
               	redpig5383@hanmail.net)

도로변에 차를 주차시킨 모습

▲ 도로변에 차를 주차시킨 모습


도로변에서 어구를 손질하는 인부들

▲ 도로변에서 어구를 손질하는 인부들



장항산단로 옥남사거리에서부터 댕뫼사거리 사이 4차선이 어구수선장으로 사용, 교통사고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어 군의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장항송림산림욕장을 진입하는 댕뫼사거리 주변은 인근 주민들이 어구들을 적치하거나 버려진 어구·어망이 방치되면서 미관저해는 물론 악취까지 풍기면서 관광서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장항산단로 옥남사거리 구간은 수년 째 인근 주민들의 어구 수선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댕뫼사거리 인근에 쌓인 그물들조차 주인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치워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해 어민들이 쌓아둔 폐그물과 스티로폼, 부표, 통발 등은 수년째 쌓이면서 도로변 일대가 폐기물처리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데다 대로변은 그물 수선장소로 이용되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까지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장항송림산림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지 못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김모씨는 일부 어민들의 편의주의로 경관 훼손과 함께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을 끼치는 등 이래저래 문제점만 양산하고 있다이곳 도로변 곳곳에 적치 및 방치된 어구들이 수년 간 쌓여지면서 악취와 함께 해안경관마저 해치고 있어 다시 찾고 싶지 않은 관광지로 전락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적극적인 단속이나 강력한 대책 마련으로 깨끗한 관광지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하고 어구를 수선하는 업체에 도로변 사용을 금지할 것을 계도했다댕뫼사거리 주변에 쌓인 어구들은 주인을 찾아 신속하게 치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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