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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과학적 호기심을 기르는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서해안기후센터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1588

2024.06.18(화) 13:04:38 | 방방곡곡배 (이메일주소:bds5989@naver.com
               	bds598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는 놀거리와 볼거리가 충만한 명소입니다. 실외에는 어린 시절 전기에서 배웠던 장영실이 만든 측우기나 해시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홍성군 내에 위치하였고, 근래에 신축되어 매우 쾌적하고, 시설이 아주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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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센터 전경에는 우거진 나무들이 그늘도 만들어주고
자연경관과도 잘 어우러져 걸을 때 마다 기쁨과 힐링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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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인용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모두 무료로 이루어져 에너지가 활발한 아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실내 자전거 예약은 센터에서 직원 분께 직접 말씀을 하셔서 대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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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기상청이 내일의 날씨와 다음주에 날씨를 어떻게 예측하고 국민에게 알리는지가 매우 궁금한 사항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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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일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고,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과 2층 전시에 대해 10시 30분, 13시 30분, 3시 30분 1시간 프로그램으로 전시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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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도 있어 날이 선선하고 좋은 날에는 가족들이 관람 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쉴 수 있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 있어 괜찮습니다. 소풍을 가는 날로 박물관을 선정하면서 단순 교육이 아닌 즐길 수 있는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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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계는 해의 움직임에 따라 날짜와 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해가 변동하고 지는 시기에 따라 시계가 없던 시절에는 이런 식으로 시간을 구분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시계도 최고위층인 선비들만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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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기창관측장비가 있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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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선풍기 앞에서면 바람의 세기에 따라 옷이 펄럭이고,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바람의 세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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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오셔야만 양질의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내에 있어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사계절 체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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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나무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향유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이 되었습니다. 하루의 아침을 맞이하는 일기예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흥분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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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사계절이 분명한 나라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꽃이나 서식하는 식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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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가면서 시간도 실감하고, 나이를 먹어간다는 사실에 기분 좋은 분들도 있고, 아쉬움을 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애석하게 도 환경오염으로 지구온난화가 극심해져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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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여름 더위로 풀잎들이 시들어지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화면을 누를 때 마다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영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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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층에는 비의 정원과 용오름이 있습니다. 먼저 비의 정원에는 비가 만들어지는 원리가 쉽게 설명되고, 약한 비, 강한 비, 매우 강한 비로 구분을 해두었고, 우산이 있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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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로 비를 맞으며 강도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체험 시간은 약 10분 정도였습니다. 뜨거운 날에 비는 마치 오아시스처럼 느껴져서 한참 동안 우두커니 서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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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은 용이 하늘 위로 오르는 내용을 정의하였습니다. 땅에서 하늘로 기둥 모양을 띄어 물방울이나 먼저, 모래가 골고루 섞여서 구성된 현상입니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감탄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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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본 적은 없지만, 용오름을 보는 순간은 엄청난 행운이라고 여겨졌습니다. 태풍 갤러리에는 태풍을 우리나라 순 우리말로 눈부신 표현이 있었습니다. 볼라벤, 링링, 나리, 차바, 쁘라삐룬, 루사, 매미 등입니다. 외국 단어를 그대로 가져온 표현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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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이들이 책도 읽고 쉬어갈 수 있는 벽면도 마련되었습니다. 과학책도 있고, 역사책도 있고, 종류별로 책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엄마에 등에 기대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조그만한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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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숲에서 안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기 중의 수중기가 높은 하늘에서 응결한 구름 근처에서 작은 물방울로 떠서 안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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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욱한 안개로 앞이 뿌옇게 되어 보지 못해 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안개가 굉장히 불편한 방해요소였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흥미요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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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하였습니다. 플라스틱과 비닐이 인류에게 편리한 생활 수단이 되었지만, 지구가 아플 수 밖에 없던 암울함과 씁쓸함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중국이 단연 배출량이 1위이고, 강대국인 미국도 2위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는 9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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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효과와 지구 온난화를 나타냈고, 환경오염이 심해질수록 지구는 뜨거워지고, 그러면서 생기는 부작용이 앞으로 후손들에게 미안한 순간이 될 겁니다. 항상 자각하고 무심코 쓰던 1회용품도 되돌아보는 습관을 갖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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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어떤 사물이든 다양한 면이 존재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상센터에서는 아침마다 매일 듣는 일기예보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상캐스터가 되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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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미래에 목표와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낙관적인 경험이 될 겁니다. 잠망경 VR체험도 있고, 지진체험 등 평화로울 데에는 무한하게 퍼줄 거 같은 자연도 우리가 함부로 대할 때에는 무서움을 나타낸다는 것도 새삼 느꼈습니다.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충남 홍성군 홍성읍 첨단산다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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