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 왕진버스 시동
2024.06.17(월) 21:50:29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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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료·교통 취약지 29곳
검안·구강검진·침 치료 등충남 농촌 왕진버스가 평소 병의원을 가기 어려운 농촌지역민 진료를 위해 곳곳을 달린다. 오는 11월까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독거노인 등이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이다.
검진 기관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으로, 한방 치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기관인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검진 주요 내용은 ▲검안 및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침 치료 등이다.
직접적인 검진 외에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질병 예방법도 설명하고 교육한다.
대상 지역 내 농협 인근에서 운영 중인 검진 장소까지 이동 버스를 주기적으로 운행해 검진이 끝난 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정책과 041-635-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