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먹는 것 또한 즐기는 편입니다. 천안에 갔다가 들린 이화수 전통 육개장입니다.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끓여 주신 전통 육개장은 먹거리가 귀한 시절이라 얼큰하면서도 고기의 담백한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끔 삶이 지치고 팍팍할 때 전통육개장을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주말에 천안에 갔다가 들린 이화수 전통육개장 두정점입니다.
천안시 맛집, 천안시 모범음식점, 초록우산과 나눔을 실천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육개장 한그릇에 12시간 정성을 담았습니다”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니, “핸드폰 충전소 화살표 표시, 고객님께 드리는 서비스, 여성 머리핀, 무릎담요, 포장, 물티슈, 팔토시, 2번째부터 반찬 셀프, 1회용 앞치마“ 간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전통육개장, 맑은 육개장, 한방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배김치, 깍두기, 콩나물 무침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맑은 육개장입니다.
초여름이지만 비가 와서인지 날씨가 쌀쌀해 뜨끈한 국물이 온기를 주어 더 맛있게 느껴지는 육개장입니다.
한방 삼계탕입니다.
전통육개장인데, 보기에도 국물이 얼큰해 보입니다.
잘게 찢은 소고기에 당면이 들어 가 있는 육개장은 대파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잡네 제거에 좋은 대파를 먹으면서, 대파가 비싸 한동안 인터넷 뉴스에 오르 내리던 기억이 나게 합니다.
밥 말아 훌훌 먹기 좋은 전통 육개장입니다.
육개장은 얼큰하니 맛있습니다.소고기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담백하면서 국물의 얼큰한 맛이 비 때문에 축 쳐진 몸에 생기를 줍니다.
교복 입은 학생들 육개장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끼리 교복 입고 방문시만 가격이 할인 된다고 합니다.
밥 말아 훌훌 먹기 좋은 전통 육개장입니다.
이화수전통육개장 천안두점점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