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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이들과 함께 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방문기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268-30

2024.02.13(화) 09:12:01 | 원이파파 (이메일주소:ktyoung3344@hanmail.net
               	ktyoung334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원이파파입니다.  

지난 주말엔 아이들과 보령, 태안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 검색을 통해 찾은 식당에 들려 늦은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돼지고기 두르치기와 칼국수
▲ 돼지고기 두르치기와 칼국수
   
대천항 근처에 있는 작은 테이블이 4개 정도 되는 작은 식당이고, 칼국수와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꽤 매워보이지만, 초등학생인 큰 아이도 잘 먹을만큼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로 향하는 도중, 잠시 바닷가에 들려봤습니다. 저희도 처음 들려본 장산포 해수욕장입니다.
주변에 워낙에 유명한 해수욕장이 많아, 이름마저도 생소하긴 합니다만, 해수욕장에 저희 가족만 있어서 좋기도 하였고, 겨울바다 나름의 운치를 한 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산포 해수욕장1
▲ 장산포 해수욕장1

장산포 해수욕장2
▲ 장산포 해수욕장2
  
조금 더 차를 달려, 오늘의 목적지인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영목항 전망대는 2023년 6월에 개관을 하였고, 타워의 모양은 태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에서 형성화했다고 합니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전망대 내부 시설 (지역 상품 판매)
▲ 전망대 내부 시설 (지역 상품 판매)

전망대 내부 시설 (공예품 판매)
▲ 전망대 내부 시설 (공예품 판매)

내부에 들어서면, 1층에는 작은 까페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소, 조개 껍질을 업사이클을 통해 재활용한 예쁜 공예 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서면, 바다와 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을 마주하게 됩니다.

전망대에서 본 외부 풍광 1
▲ 전망대에서 본 외부 풍광 1

전망대에서 본 외부 풍광 2
▲ 전망대에서 본 외부 풍광 2
   
방문한 날의 날씨가 흐려서 기대했던 전망은 아니었습니다만, 햇빛과 구름, 바다가 어우러진 나름의 운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목항 전망대에서 빠져나와 원산안면대교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 아이들은 짚와이어를 수도 없이 즐겼고,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전망대 근처 공원 1
▲ 전망대 근처 공원 1

전망대 근처 공원 2
▲ 전망대 근처 공원 2

전망대 근처 공원 3
▲ 전망대 근처 공원 3

안면도에서 나오는 길에, 태안 특산품인 호박고구마를 한 박스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구입한 호박고구마
▲ 구입한 호박고구마

호박고구마로 만든 군고구마
▲ 호박고구마로 만든 군고구마
   
집에와서 시험삼아 에어프라이어로 살짝 구워봤습니다. ‘꿀호박고구마’ 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었는데, 매우 달고 맛있어서,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아이들이 순식간에 먹어치워서, 전체 요리 사진은 찍은 틈도 없었습니다.
 
겨울 날씨로 조금은 쌀쌀했지만, 아이들이 집에서 스마트폰만 하는 것 보다는, 밖에 나와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선택한 태안 당일치지 여행기였습니다.
 
이제 날이 플리면 아이들과 조금 더 맣은 외부활동을 해야할 것만 같습니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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