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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충청남도 명품공원 홍예공원

맑은 기운과 느낌이 충만한 홍예공원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886

2024.01.28(일) 15:50:19 | 방방곡곡배 (이메일주소:bds5989@naver.com
               	bds598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1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 공원은
충남도청 소재지와 매우 근접한 거리에 있습니다.
도지사가 명품공원을 만든다고 공헌할 정도로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2                                                                                            
특히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소풍과 조깅을 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총 산책로의 길이가 2,840m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전거 보관대와
인근에 충남도서관이 있어서 생활권에 매우 근접합니다.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3

호수를 주변으로 간이 운동 시설과 편하게 쉴 수 있는 벤치도 보입니다.
물 안을 자세하게 살펴 보니 물고기들이
저마다의 삶을 노래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4                                                                                                  
충남도서관 옆에 위치해서 도서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머리 식힐 겸 걷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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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은 내포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홍성과 예산의 지명을 한 글자씩 발췌하여 만들어진 이름이었습니다.
                                                                                              
공원은 여름에는 꽃 향기와 나무 냄새가 그윽하고,
겨울에는 소복히 쌓인 눈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어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6                                                                                         
곳곳에 겨울에 피는 꽃이 보입니다.
걸으면서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새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저귀며 점심시간에 나온 직장인을 환영하고,
유모차를 타고 나온 아이들을 격하게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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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8                                                                                                 
홍예공원은 친근한 문화공원이면서도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제막하였습니다.
충청도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유관순, 한용운, 김좌진, 이동녕님의 동상이 우뚝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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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10                                                                                                                              
도시락 폭탄을 던지는
윤봉길과 총을 가지고 겨누는 김좌진 장군 등 그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모형이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나섰지만 이곳을 지나면서 애국자를 기리고
그들의 충절을 생각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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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12                                                                                                      
보훈회관에 가는 길목에는 태극기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용봉산의 기운을 뒤로하고 충혼탑과 커다란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구석에는 삼국 백제시대에서 출토된 금동대향로가 고유의 멋을 자아내며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13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14                                                                                                            
연꽃 봉오리의 중앙 아래 위로 분리되어 향로의 몸체와 뚜껑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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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에 향을 피울 때 쓰는 향로로써 부여 능산리 백제시대 절터에서 발굴되었습니다.
이 향로는 앞발을 치켜든 용 한 마리가 피어날 듯한
연꽃 봉오리를 물고 있는 형상을 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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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보는 홍예공원 호수의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 탓에 중간마다 얼은 곳도 있고,
잔잔하게 물길이 생기는 곳도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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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모양의 조형물은 노란 조명이 올라와 마치 호수에
둥근 달이 뜬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어두운 저녁은 아파트 불빛과 모형물에서
반짝이는 조형물이 콜라보하여 색다른 재미를 솔솔 풍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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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훈공원이 옆에 있어서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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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야경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바닥 조명에는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자미원의 둘레길을 도는 산책로에 설치되었습니다.

충청남도명품공원홍예공원 21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해충 기피제가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풀이 많아서 벌레나 모기도 많습니다.
이거 한방이면 충분히 퇴치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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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은 5월에 예쁘게 꽃이 핍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아름다운 모습을 감추고 있지만,
따뜻한 그날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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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의 거리가 별도로 있습니다.
독립의 운동이라고 하여 충청남도 일제강점기 시대에 불굴의 의지로
대항했던 5인을 동상과 함께 세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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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정자와 벤치, 운동기구가 있어서
도보로 운동을 하다가 틈나는 대로 근력 운동도 할 수 있어 즐거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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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은 충청남도 공주에서 학교를 다녔고,
천안에는 그를 기린 독립기념관도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애국심 하나로
모진 고문을 이겨내며 오로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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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김좌진 장군의 일화는 유명합니다.
홍성군에 김좌진 장군의 생가가 있습니다.
그곳도 볼 거리가 꽤나 풍부합니다. 용맹스럽고 기개가 넘쳤던 인물입니다.
청량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전략가이자 참된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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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로 다양하게 걸을 수 있는 이곳은 발길이 닿는 대로 걷는 것도 아주 즐겁습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흐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장애물도 있고, 넘어지기도 하지만 이곳 만큼은 우왕좌왕,
좌충우돌로 삶을 사는 나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주는 곳이라 희망적인 장소입니다.


<충남 홍예공원>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38
특징: 산책로가 잘되어 있고, 경치가 좋아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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