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군밤 장수를 찾아 떠나는 공주 알밤 박람회 !

제7회 겨울 공주 군밤 축제 현장에 다녀오다.

2024.01.27(토) 19:58:27 | 충화댁 (이메일주소:och0290@hanmail.net
               	och029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1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 박람회 in공주’가 26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금강 신관공원 일원에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의 알밤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가을에 수확한 밤이 적당히 수분이 말라서 가장 맛이 있는 시기인 요즘 열리는 축제라서 기대를 안고 
금강 신관 공원으로 향했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2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톤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주산지이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주 알밤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밤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주 알밤은 공주 밤의 브랜드이다. 

해가 바뀌고 즐길 거리가 부족한 1월에 열린 공주 알밤 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분위기가 한껏 느껴졌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3

행사장에 들어서면 밤 지역관·품종관,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 별 전시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무대 앞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구수한 군밤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먹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주군밤 그릴존, 군밤장수를 찾아라, 알밤과 놀아밤 등 5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4
 
공주지역 밤 생산 농가와 단체, 농협을 포함한 39개 업체와 밤 가공식품 업체 20곳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로 열렸다. 품질 좋은 공주 알밤과 알밤 가공 식품을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5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6

대형 화로에서 군밤 그릴 체험으로 알밤을 구워 먹는 곳마다 은은한 참나무 불향 속에 군밤을 굽는 사람들이 몰려 있다. 행사장 전체에 은은한 군밤 굽는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망을 흔들어가며 알밤이 골고루 익는 시간을 즐기는 것 또한 축제의 묘미이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7

적당히 구워진 군밤을 옆 테이블로 옮겨와 껍질을 벗겨 먹는 맛은 어린시절 화로에 밤을 구 워먹으며 겨울밤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이 맛에 사람들은 공주 알밤 축제장을 찾는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8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9
군밤장수를 이겨라 이벤트.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가 나타났다! 아이들이 군밤 장수로 분한 마스코트와 가위바위보를 하는 즉석 게임을 하고 있다. 축제의 묘미는 주최측에서 준비하는 작은 이벤트에 참여하고 경품을 챙기는 것이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10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11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12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13
 
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고 다양한 밤가공 제품들을 생산하는 업체들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알밤 박람회를 주제로 축제를 마련했다. 밤을 이용한 디저트를 소개하는 업체마다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맛을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군밤장수를찾아떠나는공주알밤박람회 14

시기  2024. 1.26~1. 28 (3일)
장소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 
주최  공주시  군밤축제조직위원회 
 
 

충화댁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충화댁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