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그동안 날이 너무 추워 떠나지 못했던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기도 하고, 연휴여서 많은 사람이 몰리 것을 염려해 아주 가까운 곳으로 떠난 우리만의 여행, 예당호 관광지에도 이미 많은 사람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아직도 하얀 눈이 녹지 않아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답니다. 연휴를 맞이해 많은 분들이 찾아서인지 주차장이 꽉 차 있어 여기 저기를 돌다가 겨우 차를 주차하고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으로 향했답니다.



가는 길에 만난 예당호 국민관광지 내 조각 공원의 작품들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답니다. 눈을 밟을 때마다 뽀드득거리는 소리가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처럼 기분 좋은 음악소리처럼 들렸답니다.



아름다운 작품들을 돌아보는 여유 있는 연휴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순간,
 


ㅎㅎ 예당호 모노레일이 어린이들의 꿈을 싣고 달리고 있었답니다. 따라가면서 사진도 담고 저도 환하게 웃으면서 즐겼던 행복했던 시간이었답니다.



 휴식이라는 작품이었는데 한적하게 누워 책을 보고 있는 모습에 하얀 눈이 이불처럼 덮여있어 정말 행복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행복하게 보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예당호 국민관광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행복하게 보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예당호 국민관광지, 전망대도 곧 오픈을 하려고 바쁘게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너무 귀엽지 않은가요? 누가 만들어 두었는지 보는 사람들마다 웃음을 짓게 하는 웃음 바이러스 눈사람이었답니다.



멀리 보이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도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예산의 특산물이 사과인 것은 다 아시죠? 사과를 형상화한 작품이었는데 파란 하늘과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예산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답니다.



눈썰매를 타고 싶은 생각이 들게하는 소나무 숲의 눈길이었는데요. 조금 미끄러워 조심 조심 걸으면서 예당호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



드디어 예당호 출렁다리가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예당호와 어루러지는 아름다운 곳이어서인지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이 출렁다리를 걷고 있었답니다.


아름다운 예당호 국민관광지와 출렁다리 주변의 풍경들 ~~



예당호 출렁다리 앞에서 아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엄마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바라보던 풍경 ~~



예당호 국민관광지를 나와 가까운 곳에 있는 대흥동헌에 도착했답니다.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 여유 있는 발걸음으로 슬로 시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대흥동헌의 아름다운 모습이랍니다. 뒤에 있는 봉수산이 아름답게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서인지 아늑하면서도 아름답게 다가왔답니다.



의좋은형제 동상이랍니다. 우애가 깊고 효심이 깊었다는 이성만 이순 형제의 전설이 깃든 곳답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효를 지켜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 예산 ~~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까운 곳으로 떠났던 행복한 여행의 시간,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여유있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아주 행복한 연말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글을 보는 분들도 가까운 곳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을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2023년 마지막 글을 보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