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이 절반이나 지나갔습니다. 이제 24년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새해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연말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주 토요일에 올해 도민리포터들의 활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 2023년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연찬회

2023년 충남 도민리포터 연찬회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약한 도민리포터들을 위한 축제로 평소 모이기 힘든 도민리포터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교류하고 활동 현황을 나누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번 도민리포터 연찬회는 2023년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충청남도 홍성의 충남도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2023년 도민리포터 연찬회장

도민리포터는 충청남도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 달에 4회까지 원고를 올릴 수가 있습니다. 충청남도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충청남도의 승인이 있다면 가입이 완료되어 도민리포터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 2023년 도민리포터들의 성과 발표


▲ 도민리포터들의 역사 및 활동 현황

연찬회장에 들어오니깐 올해 리포터 활동에 대한 활동 현황 설치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도민리포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 문구가 작성되어 있었으며 가장 많이 글을 투고한 도민리포터, 가장 많이 작성된 장소와 같은 랭킹 집계도 있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건 올해 가장 많이 투고된 주제는 "23년 대백제전" 이었고, 도민리포터의 글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 또한 대백제전이 열렸던 공주시와 부여시었다고 합니다.


▲ 2023년 도민리포터 연찬회장 일정 발표


▲ 도민리포터 "알로하정원"의 쇼츠 댄스 공연


▲ 도민리포터 "알로하정원"의 쇼츠 댄스 공연


▲ 도민리포터 "정림의환경이야기"의 자원순환 강연


▲ 도민리포터 "정림의환경이야기"의 자원순환 강연


▲ 도민리포터 "송산"의 노래_정지용 향수


▲ 올해의 리포터의 토크(소감 및 노하우)


▲ 도민리포터 "주향"의 하모니카 연주

도민리포터 연찬회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졌는데 1부 행사에선 도민리포터 "포토 안 세상"이 직접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1부에선 재능 나눔 행사가 진행되어 도민리포터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공연과 연주들이 있었습니다.

평소 댄스에 관심이 많으신 도민리포터 "알로하정원"의 쇼츠 댄스 공연, 쓰레기의 정의와 우리가 쓰레기를 줄여야 되는 이유로 자원 순환에 관한 강연을 해주신 "정림의환경이야기", 멋진 노래를 선보여준 도민리포터 "송산" 등 도민리포터들이 끼와 재능을 선보여주며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었습니다.

또한 도민리포터 "주향"의 하모니카 연주와 2부에서 진행될 올해의 도민리포터 시상식이 개최되기 전에 수상자에게 간단한 소감과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었습니다.


▲ 2023년 도민리포터 연찬회장 2부 시상식

연찬회 2부에선 올해를 빛내준 도민리포터들에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시상은 각각 최우수 도민리포터. 우수 도민리포터(청년 부문)&(영상사진) 3가지 부문에서 3명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수상자는 청년 부문에선 "김도현", 영상사진 부문에선 "뷰티인사이드", 그리고 영광의 최우수 도민리포터 수상은 "여행하는 리따" 이렇게 3명. 수상자들은 연단에 올라와 간단한 축하의 말씀을 듣고, 상장 폐를 수여받으며 수상식은 가볍게 끝냈습니다.


▲ 2023년 도민리포터 연찬회장 우수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 수상


▲ 2023년 도민리포터 연찬회장 최우수 도민리포터 "여행하는 리따" 수상


▲ 2023년 도민리포터 연찬회 소통의 시간(질의응답)

연찬회의 마지막 시간으론 도민리포터들이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민리포터 대변인은 올해도 열심히 활약해 준 도민리포터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충청남도를 보여주기 위해 내년에는 지역을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에 관한 리포터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시간 관계상 길게 이야기하기 어려워서 간단한 의견만 주고받았지만 충남의 홍보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하는 충남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해 내년에도 열심히 분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