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공예가협회 정기전 열네번째 작품전시

당진공예가협회 정기전 열네번째 작품전시가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됐습니다

2009년 창립한 당진공예가협회는 지역 예술가들이 예술과 공예를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정기전을 열어왔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당진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가 17인이 섬세한 예술성 위에 현대적인 감수성을 더하며 공예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당진공예가협회 정기전 열네번째 작품전시.

▲ 당진공예가협회 정기전 열네번째 작품전시.

특히, 자신의 공간을 더욱 개성 있고 특색 있게 꾸미려는 개인의 욕구에 공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예술가들이 예술과 공예를 통해 창조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는데요.  

△냅킨&헤나문양디자인(최창숙) △한지공예(최민경) △도자공예(김미애,김병희,김영란) △목공예(김선미) △지끈공예(김은숙) △가죽공예(김영은)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준비된 공예 작품들은 그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열정이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 열네번째 작품전시회 기념사진.

당진공예가협회 최창숙 총무는 “당진공예협회는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과 예술적 재능을 시민들에게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볼 수 있었던 당진공예가협회 회원들의 이번 정기전이 앞으로도 지역 예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