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개요

1) 사업지원대상

본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보건의료기관 △경로당 △파출소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 그린리모델링 사업지원대상(‘23년)

지원 내용은 건축(내·외부 단열 보강, 바닥 단열·난방, 고성능 창·문), 기계·전기(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필수 에너지 공사와 조경·순간온수기 등 선택 공사로 구분된다.
 

▲ 그린리모델링 공사구분에 따른 기술요소

국비와 지방비의 매칭방식으로 지원하며, 특히 시그니처사업의 경우 일반 사업 대비 2배 이상의 국비가 지원된다.

▲ 그린리모델링 사업비지원

▲ 그린리모델링 사업 프로세스

충남도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탄소 절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의 사전 컨설팅을 행정 지원하는 등 사업 대상 발굴과 추진에 힘써왔다. 그 결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92개소, 2023년에는 지역 내 건물 74개소가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군별 추진결과를 보면, 도내 시군 중에서는 아산이 26개소로 가장 많고 논산이 23개소, 부여, 청양이 22개소로 뒤를 잇는다. 그리고 공주 21개소, 서천 20개소, 천안 13개소, 서산 12개소, 금산 11개소, 보령과 당진 각각 7개소, 홍성 3개소, 예산과 태안 각각 2개소, 계룡 1개소 순이다.

용도별로는 보건소 158개소, 어린이집 29개소, 의료시설 4개소, 복지회관 1개소가 추진되었다.

2023년에는 지역 내 건물 74개소가 선정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일반 사업 대비 2배 이상의 국비가 지원되는 시그니처사업에는 계룡시 도서관과 공주시 유구경로당이 선정됐다. 계룡시 도서관은 총사업비 49억 원으로 단일규모 최대 사업으로 꼽힌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예산군이 12개소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공주시와 논산시가 각각 9개소로 뒤를 잇는다. 그리고 금산 8개소, 천안, 아산, 서산, 서천이 각각 7개소, 부여 3개소, 계룡, 태안이 각각 1개소가 선정됐다.

용도별로는 보건소 55개소, 경로당 12개소, 어린이집 6개소, 도서관 1개소가 선정됐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녹색건축 기술을 접목한 그린리모델링이 중요하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국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중요하므로 향후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가 더욱 요구되며 이를 민간 건축물에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고에서 사용된 그림은 . 국토안전관리원(https://www.greenremodeling.or.kr/board/boardList.asp?bid=notice#content) 공지사항- 공공사업, (2023.07.03 게시) 2023년 공공,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 설명자료에서 발췌하였으며, 충남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현황은 충남도청 건설교통국 건축도시과에서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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