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81.jpg)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이곳은 충청도 바다의 정취와 멋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천항은 보령 북부권의 삶과 생활의 중심지였습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82.jpg)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84.jpg)
보령시 북부권의 모든 길은 오천과 통한다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주포, 구교, 청소로 오천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세 갈래로 됩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86.jpg)
충청수영성에 오천항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조선 초기에 설치되어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핵심 역할을 하였습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88.jpg)
조운선의 보호와 안내, 외적 방어 역할을 하면서 1896년에 폐영되었습니다.
충청수영성은 1510년에 수사 이장생이 돌성으로 쌓았고, 서문을 비롯해서 약 1,650m정도 남아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석성으로 면접은 125제곱 미터에 달합니다.
1509년(중종4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서해를 통해 침입해 들어오는 적을 감시하고 물리치기 위해 쌓았습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90.jpg)
백제 시대에는 중국, 일본과 교역하던 항구로서 회이포로 알려졌으며 고려시대에는 왜구가 자주 침범하자 물리치고자 군선을 두었습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1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94.jpg)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하여 조선시대 시인 묵객들의 발걸음이 잦았습니다.
성내에서는 영보정이 유명하였고, 서문 밖에 갈마진두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에 안타깝게 천주교 신부 다섯명이 순교한 장소입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1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896.jpg)
주변에는 천주교 순례길이 조성되어서, 천주교 신자들이 의미 있는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영보정은 수영성 내에 정자로, 1504년에 수사 이량이 처음 짓고 계속 손질해 나가며 고쳐 온 우리나라 최고 절경의 정자입니다.
바다 건녀편의 황학루와 한산사가 어우러져 뛰어난 경치로서 조선 시대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경치를 즐겼습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2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900.jpg)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2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902.jpg)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2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903.jpg)
다산 정약용 선생과 백사 이항복 선생은 이곳을 조선시대 최고의 정자로 손꼽았습니다.
수영이 폐지되면서 현재는 터만 남아 있어서 과거의 선조들이 느꼈던 감동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복원된 건물을 제한적으로 나마 체감하지만, 주변에 트여 있는 풍광은 놀라웠습니다.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2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904.jpg)
![충청수영성에서멋진경관에흠뻑취하다 2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3/IM0002020905.jpg)
충청수영성은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인근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배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근처에 맛있는 칼국수집이 많아서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키조개와 홍합도 유명하고 횟집도 즐비해서 충청수영성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와 볼 거리가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성에 올라갈수록 항과 바다, 섬이 넓게 보이는 경치가 끝내는 이곳,
경치가 아름다워 보령 포토존으로도 유명합니다.
꼭 이곳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영화촬영지에서 주인공이 된 기분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보령충청수영성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특징: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쌓아 올린 석성입니다.
문의 및 안내: 041-930-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