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국서예협회 충남지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함께한 제8회 충남시군묵향동행전
2023.11.24(금) 16:20:15 | 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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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remio@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images/cnportal/bbs_info.gif)
충남서예인의 저변 확대와 충남 시·군 서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한국서예협회 충남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충남시·군묵향동행전이 2023년 11월 19일(일)부터 11월 22일(수)까지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추사김정희의전통을이어가는한국서예협회충남지회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2/IM0002020483.jpg)
한국서예협회 충남지회는 올해 제30회 충청남도서예대전을 열었으며 이번에 제8회충남시군묵향동행전을 열었다. 충남지회는 1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50여 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다. 추사 김정희의 전통을 이어 충남서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사김정희의전통을이어가는한국서예협회충남지회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2/IM0002020484.jpg)
충남의 역량있는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시각적인 멋과 미학뿐만 아니라 감성과 정성이 담겨져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각 작품에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빛나는 작품들이 서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었다. 창작의 과정은 언제나 도전적이고 보람찬 시간이다.
![추사김정희의전통을이어가는한국서예협회충남지회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2/IM0002020485.jpg)
정성들인 작품을 둘러보니 해마다 수준이 높아짐을 느낀다. 서예는 전통예술로 한폭의 종이에 점과 선의 구성과 비례균형, 먹의 농담과 서체에 따라 서예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예술이다.
![추사김정희의전통을이어가는한국서예협회충남지회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2/IM0002020486.jpg)
특히 충남은 추사 김정희가 태어난 곳으로 그 전통을 잇고 그 가치를 계승발전시키는 일은 충남 서예인들의 소명이다. 이러한 전시회를 통하여 신진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추사김정희의전통을이어가는한국서예협회충남지회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2/IM0002020487.jpg)
충남 소비자 대회를 마치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시관을 찾아서 작품을 둘러보고 환담을 나누며 사진도 함께 찍었다. 김태흠 도지사는 “추사 김정희의 전통을 이어가서 충남서예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하였다.
![추사김정희의전통을이어가는한국서예협회충남지회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2/IM0002020489.jpg)
우공 이일권 충남서협 고문은 서예강좌를 하고 있는 곳의 제자들을 전시장으로 초대해서 작품 하나하나를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추사김정희의전통을이어가는한국서예협회충남지회 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1122/IM0002020490.jpg)
제8회 충남시·군묵향동행전은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되어 서예동아리 학생들의 발걸음이 많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전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충남시군묵향동행전은 충남15개 시·군 작가들이 참여하여 서로 교류하고 충남서예발전을 논의한 뜻있는 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