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도에 리듬앤바베큐 이후로 다시 개최된다 만다 소문만 무성했는데,
코로나가 끝나고 이제서야 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11.3~5일)이 개최되었다.
오래만에 홍성도 가볼 겸 계획을 잡았는데 의외로 주변분들이 이 소식을 접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역시나 축제장에 가니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엄청 긴 줄이다.
(주차계획을 잘 세워서 그런지 주차대란은 없었다.)
바베큐를 먹으려면 최소 2~3시간을 줄을 서야한다고 한다.
군산 이성당의 긴 줄을 저리 가라할정도로 긴 줄이다.
(대략 하루에 10만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홍성인구가 10만인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나다.)
바베큐를 포기하고, 그냥 구경만 하기로 했다.
(멀리서 온 관광객들이 기다려서 기어코 먹는 분위기다.)
축제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넘쳐나니 풍경만 스케치해본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왔다고 한다. 밤인데도 가는 곳마다 사람으로 넘쳐난다.
이번 축제 성공의 주역은 백종원이 아닐까 한다. 예산에서도 이미 힛트를 친 그의 저력이 홍성까지 이어졌다. 한쪽에는 유튜버들이 해주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했다.
이렇게 많은 닭들이 날 기다리는데 맛보지도 못했다...
초대형 바베큐가 돼지고기를 굽고 있다. 한우는 전염병 유행으로 이번에는 취소되었다고 한다.
오랜 기다림끝에 바베큐를 즐기는 관광객들홍성에 오래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이다.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러 곳이 있었는데 모두 사람들이 꽉 차 있다.
안회당 뒷편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디제이가 흥을 더하고 있다.
홍주성역사관 뒷편의 잔디광장은 그나마 사람들이 적은편인데도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