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 주말. 여러분은 무엇을 하셨나요?
오늘은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참 좋은 날이라 저는 가을 여행을 해보았답니다.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충청남도 태안군에 명소들을 가보았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참 좋더라구요.

태안군에는 관광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해수욕장들도 있고, 신두사구센터, 만리포전망대, 천리포수목원, 공룡박물관, 안면도자연휴양림, 청산수목원, 팜카밀레, 지역농산물센터, 태안읍내에 있는 시장, 안면읍내에 있는 시장, 각 항에 있는 시장들, 국립유물전시관 등의 관광지도 있고, 최근 많이 생긴 예쁜 카페와 이색카페들도 괜찮습니다. 찾아보면 맛집도 참 많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태안에서 파브르 박물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다녀와 봤습니다. 이곳은 세계의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였습니다. 물론 실제 명화는 아니고, 비슷하게 그린 모사품들이였습니다. 그래도 정말 잘 그렸더라구요. 가을 분위기 내기에는 그만이였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들고 명화들을 구경하자니,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더라구요. 가을하면 독서라고 생각했는데, 가을에 하는 미술작품감상도 정말 좋았습니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옆에 자세하게 적어두어서 아이들과 방문하여 미술에 대해 이야기해주기에도 좋아하보였습니다. 물론 실제 작품을 보는 감동은 없겠지만 태안에 여행 예정이라면 여행코스에 살짝쿵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아 보였어요. 



가을국화가 여기저기 피어있었습니다. 네이버에 '2023 태안국화축제'를 검색하시면 2023년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이종일선생 생가지에서 태안국화축제를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여기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찾아가실 때 정확한 주소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입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요즘. 태안공용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하나 골라타고 종점까지 갔다오는 여행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딜가도 주변 풍경이 참 예쁜 여행지 였습니다. 가을 여행지로 태안을 추천해보아요^_^


이종일선생 생가지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