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시 기업홍보관 홍보 부스

올해도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는 환호 속에 폐막했다. 또한 무려 관람객은 전국에서 80만 명이나 찾아와 그야말로 구름 인파를 자랑했다.
 

▲ 즐비한 각종 홍보 부스들

이처럼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가 성료 된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아울러 공산국가인 북한 - 러시아 - 중국의 밀월관계가 더더욱 견고화되고 있음에서 비롯된 국민들의 국방의 중요성 재인식도 한 몫을 했다고 보는 입장이다.
 

▲ 계룡시 제1.2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안내

이와 같은 정서를 안고 ‘2023 계룡 군 문화 축제’를 관람하던 중 수많은 홍보부스 중에서 기자의 눈에 단박 띈 것은 <계룡시 기업홍보관>이었다. 상식이겠지만 전국의 어느 지방자치단체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은 실로 눈물겹다. 


▲ 화장지와 키친타월

이 같은 지자체의 기업체 유치 노력은 왜일까? 기업체를 유치하면 지역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세수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기업체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밀크티

세제 혜택을 제공하거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체의 경영활동을 돕는 것이다. 그러자면 기업 하기 좋은 도시의 장점을 가져야 한다. 기업 하기 좋은 도시의 장점은 먼저 세제 혜택이다.


▲ 디퓨저

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어 경영 활동에 도움을 줘야 한다. 기업의 창업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행정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다.
 

▲ 세탁용 세제

이어 교통이 편리하고, 물류 이동이 용이하여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산업단지, 연구개발단지 등 기업이 필요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선호한다.
 

▲ 식기 세척제

더불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쉽고,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기업의 인력 수급에 도움을 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계룡시는 그에 부합되는 여건을 갖춘 도시라 하겠다.
 

▲ 렌즈 클리닝

계룡시 기업홍보관 홍보 부스에 전시된 제품은 화장지와 키친타월, 밀크티, 디퓨저, 세탁용 세제, 식기 세척제, 렌즈 클리닝, 클리너 티슈 등 평소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어 계룡 군 문화 축제장을 찾은 전국의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 클리너 티슈

한편 계룡 군 문화 축제가 끝나자마자 계룡시는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에서 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기쁨이 겹쳤다고 한다.


▲ 정성껏 제조, 올바른 선택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키거나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온 지방자치단체장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충남에서는 계룡시를 포함해 3개 시·군에서만 수상했다니 더욱 반가웠다.

○ 계룡시
- 세계최초로 군문화를 소재로 개최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군문화 랜드마크인 병영체험관 조성, 지난 30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계룡산 남쪽 구역을 알보 생태탐방로로 조성·개방하는 등 민·군 협력 강화를 통해 국방수도 계룡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시진 자금심을 고취한 공로

○ 보령시
-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주도 대규모 풍력단지 개발 사업, 세계 최대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 구축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등

○ 서산시
-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제공,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광역 자원회수시설 착공,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고용률 2위, 도내 1위 합계출산율 1.21명 달성 등


▲ 입주 기업체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