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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섬속의 섬, 서산 간월암의 여름 풍경

아름다운 서해바다 뷰, 간월암의 여름

2023.08.20(일) 12:45:07 | 들꽃향기 (이메일주소:rkdrudtnr419@naver.com
               	rkdrudtnr41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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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AB 지구를 지나면 나타나는 섬 속의 섬이 있답니다. 바로 간월암인데요. 지금은 섬이 아닌 간월도에 자리한 자그마한 절인데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자 간월도의 자랑이기도 하답니다. 더군다나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에는 작은 섬으로 완벽하게 변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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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간월항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항이지만 어부들과 그물, 그리고 다양한 색의 배들까지 간월암을 돌아 한 바퀴 돌기에 아주 아름다운 바다와 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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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등대도 보이는데 더운 여름이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항구를 오가고 있었답니다. 저는 너무 더워서 가을에 오면 가는 것으로 패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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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간월도의 여름을 빛내주는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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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우리도 간월암으로 향합니다. 입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ㅎㅎ, 꼭 바라다 가는 길처럼 양편에는 소나무가 아름다운 대문을 만들어 주었고, 멀리 보이는 파란 바다가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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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에도 일출 전망대가 세워져 있었답니다. 남당항이나 속동 항구에도 설치가 되었있는 조형물이 있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간월도도 변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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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항의 빛, 빨간 등대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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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월암을 찾아 서해바다의 여름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간월암 하나만 존재하는 작은 섬을 돌아보면서 파란 하늘과 구름, 그리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여름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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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간월도의 여름을 빛내주는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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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한 부처님의 웃는 얼굴이 새겨진 나무 기중을 따라 2층에 있는 대웅전으로 향합니다. 노란색 연등이 바람에 흔들리면서 함께 웃고 있는 것처럼 기분 좋은 풍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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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간월도의 여름을 빛내주는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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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앞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간월암의 풍경이랍니다. 바다를 향하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 작은 부처님을 보면서 기도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평온한 풍경이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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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간월도의 여름을 빛내주는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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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간월도의 여름을 빛내주는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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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대웅전이랍니다. 원통전이라고 하는데 그리 크지는 않지만 간월암의 중심이 되는 곳답게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을 향해 기도를 올리고 있었고, 스님도 더운 여름이지만 조용히 앉아 기도하는 모습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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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간월암의 범종인데 안면도가 보이는 곳이어서인지 많은 사람이 바닷바람을 쏘이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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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간월도의 여름을 빛내주는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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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에도 거대한 팽나무가 한 그루 있었는데 그 아래로 많은 사람이 모여 시원한 바람을 쏘이면서 앉거나 서 있었는데 아마 간월암을 상징하는 거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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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간월도의 여름을 빛내주는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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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이었지만, 시원한 서해바다의 바람을 쏘이면서 간월암을 돌아보는 시간,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쏘이면서 뒹굴거리지 않아 다행인 주말이었답니다. 괜히 제가 대견해 보이는 것 같아 속으로 칭찬을 해주면서 나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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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면도와 어선이 오가는 모습을 보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더운 여름날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하루였답니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지치기 쉬울 만큼 더위가 무서운 요즘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주말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간월도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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