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을 찾은 머드광장.
머드축제가 열리던 머드광장에 웬 경찰차, 119 소방차들이 모여 있어요. 구급차도 있구요.
실무자인 듯한 분들은 물론이고 경찰들, 소방대원들도 나와 있어요.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02.jpg)
무슨 일일까?.
하지만 그런 일이 있었어요.
잼보리 대원 사천칠백여 명이 12시쯤 해수욕장을 찾을 거라고 합니다.
![왠 차일들일까 하였더니...](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198.jpg)
▲ 번호들이 있는 잼보리들이 이용할 차일들그래서 광장엔 많은 차일들이 세워져 있고, 사이사이 아이스박스에 냉수를 준비하고 있던 거였습니다.
▲더워도 잼보리대원을 위해 즐겁게 하는 모습이 멋졌어요...박수를 보내요~~
바다 옆에선 머드셀프 마사지존을 비롯하여 물총, 공, 머드살포기 등을 정비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00.jpg)
▲대원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예요![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1/IM0001982232.jpg)
많은 사람들이 손발을 맞추니 준비 끝.
짠~~!. 이젠 대원들이 오기만 하면 됩니다.
드디어 교통경찰들의 안내를 받으며 대원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 대원들이 행사장을 향하여 건너오고 있어요.무대에선 음악이 빵빵 울리며 환영을 시작합니다.
각 나라들마다 차일에 들어서기 시작했고, 짐을 푼 이들은 수영복으로 준비를 시작합니다.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06.jpg)
바다를 향하여 뛰기 시작하고, 준비한 머드존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07.jpg)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08.jpg)
▲ 누구를 응원하고 있는 걸까요![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10.jpg)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11.jpg)
▲스-웨 덴. 스-웨 덴!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관광객들도 신이 납니다.
“country?”
“스웨덴”
“나-이지리-아”
국적은 이렇게만 물어보아도 소통이 되었어요.
유럽쪽의 나라들이 참석을 하였더군요.
한 담당자에게 다가온 남학생 대원은
“doller, won change?”
환전을 하고 싶어 하는 거였는데, 농협이 앞에 있어 쉽게 알려줄 수 있었어요.
“싱가포르 대원들을 모이라고 방송을 해주세요”
한국사람이 인솔을 하고 있는데, 영어 통역사가 있는 곳을 알려주기도 했어요.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단연코 머드와 즐기는 것이 압권입니다.
음악소리에 맞추며 즐기는 젊은이들!
마침 김태흠지사님이 오셨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1/IM0001982233.jpg)
▲ 마침 세게가 하나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계시는 충남지사님과 보령시장님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1/IM0001982228.jpg)
이를 본 여학생 잼보리대원이 묻습니다.
누구냐고 하는 것 같아요. 역시 일반인으로 보이질 않았나 봐요.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8](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17.jpg)
“cap!!”
그러나 폰에 있는 마이크를 켜더니 말을 해보라는 신호를 합니다.
“충남의 김태흠도지사입니다, 또 보령의 김동일 보령시장입니다~”
폰을 터치하더니
영어로 “~~~~~”.
“wha~~!!”
누군지 알았다는 거 같아요. 지사님을 보면서 손을 번쩍 들며 흔듭니다.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19](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18.jpg)
▲ 사회자가 나라 이름을 부르면 나와서 음악을 맞추고 있어요![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2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20.jpg)
▲ 나이지리아대원들과 찰칵세계가 하나임을 보는 순간입니다.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2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22.jpg)
바다에선 ‘머드축제’가 다시 시작된 듯 합니다.
끝난 머드축제 홍보물이 이들과 같이 하고 있어요.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2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0/IM0001982223.jpg)
‘머드축제’.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아도 가히 세계축제임이 증명되고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태풍 카눈의 영향이어서인지 바람이 살짝살짝 불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이제 바다에서 나와주십시오".
아직 많은 대원들이 즐거워하고 있는데...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2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1/IM0001982226.jpg)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2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1/IM0001982230.jpg)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2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1/IM0001982229.jpg)
“싱가포르 팀은 4시 45분에 출발하겠습니다~~”
나라별로 출발하는 시간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오후 4시가 넘어가니 점점 원위치를 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즐기는 모습은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보리대원들보령에오다 2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811/IM0001982227.jpg)
여기에 날씨마저 적당히 해도 비춰주고, 바람도 불어주었으니 금상첨화였던 시간들.
보령에서의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있었습니다.
“잼보리대원들 대환영합니다”.
“이젠 아쉬운 인사를 나눌 시간입니다”.
“다음에 또 오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이 시간들이 이들에게 귀한 시간이 되었길 빌어봅니다.
대천해수욕장 with 잼보리대원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