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관광공원에서 미술 관람부터 꽃구경까지
4색 매력이 있는 보령 개화예술공원
2023.06.19(월) 08:18:01 | 방방곡곡배
(
bds5989@naver.com)
보령 개화예술공원은 개화허브랜드, 모산미술관,
동물원과 개화허브랜드, 감성카페 리리스, 허브꽃 밥집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약 5만평 규모로 조성된 테마파크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천원이고, 어린이나 학생은 3천원입니다.
볼거리와 체험 거리들이 즐비하여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고,
체험거리와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모산미술관은 기념품을 살 수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가득합니다.
1층은 눈을 사로 잡는 작품들과 카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합니다.
2층에는 포토존이 많아 추억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글귀와 그림이 있어
집중할 수 있습니다.
허브랜드는 작은 폭포를 연상시킬 정도로 거대한 식물원입니다.
자연 햇살이 골고루 퍼져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연못에는 물이 맑아 잉어들이 가득하여 생기가 샘솟았습니다.
채광이 환하게 쏟아지고 한 가운데에는 연못이 흐르고 있어
산책하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바나나 나무를 보며 잎사귀가 큼직해서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들었습니다.
생화와 허브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카페리리스는 분홍색 외관에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치 동화속에 머무는 거 같습니다.
연인들이 함께와서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사진을 찍는 유명 장소입니다.
곳곳에 동물인 사슴과 물고기 밥을 줄 수 있는 무인 먹이함이 있는데
통에 돈을 넣고 먹이를 가져가시면 됩니다.
아이랑 가기도 좋고, 생각보다 조성이 잘 되어
재미도 있습니다.
아주 넓은 대지에 자연을 만끽하며 조각상을 볼 수 있어
낭만과 인생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습니다.
깡통열차에 아이들이 타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대목이 있습니다.
갈림길이라는 표지판이었습니다.
왼쪽 길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길이고,
오른쪽 길은 내 인생 반짝반짝 빛나는 길입니다.
예술적 감성에 따라 걷는 길이 다르니
길의 의미를 부여하는거
자체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많은 조각상들이 있어 눈이 피로하더라도 눈길이 갔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둔 조각상과 자연의 섭리에 따라
만들어진 연못과 산에서 동화 속에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보령개화예술공원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7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