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군청, 시청, 도청은 무언가 일이 있어야 갔던 곳이었는데요. 요즘에는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공유하면서 사랑방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대 시민서비스가 변하고 있는데요. 점점 더 편해지고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딱딱한 공간이 바로 행정과 관련된 시청이었습니다. 공무원들이 일하는 공간이 바로 관청이지만, 이제는 공무원들이 일하는 것 넘어서 다양한 서비스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논산시청은 열린 곳이어서 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안에는 공원처럼 수목을 심어놓고 벤치나 그늘텐트막도 설치를 해두었습니다.
충남에 자리한 도시 중에서 민원실이 가장 잘 갖추어진 곳이 바로 논산시이기도 합니다. 열린 민원실이라고 해서 따로 건물을 조성해서 도서관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열린민원은공무원과시민모두가행복해지는서비스입니다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427/IM0001946816.JPG)
이 건물에는 1층에 시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두고 2층과 3층에는 공무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열린민원은공무원과시민모두가행복해지는서비스입니다 4](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427/IM0001946817.JPG)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은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로 2022년도에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했다고 합니다. 인증기간은 2022년 11월 24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열린민원은공무원과시민모두가행복해지는서비스입니다 5](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427/IM0001946818.JPG)
논산 열린 민원실은 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형 터치스크린을 만들어두었는데요. 자신이 봐야할 업무를 정하고 해당 직원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배정이 됩니다.
![열린민원은공무원과시민모두가행복해지는서비스입니다 6](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427/IM0001946819.JPG)
열린 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해두었는데요. 음료도 주문해서 마실 수 있고 카페처럼 이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들도 이곳에서 미팅을 하기도 합니다.
![열린민원은공무원과시민모두가행복해지는서비스입니다 7](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427/IM0001946820.JPG)
양질의 책을 구비했다는 것이 보이는데요. 최근에 출간된 책들도 갖추어두고 있습니다.
쾌적하게 민원을 볼 수 있는 업무공간도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한쪽을 활용해서 스마트 건강 측정존이라고 만들어두었습니다. 스마트폰살균충전지와 인바디 측정 그리고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도 측정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잠시 앉아서 저의 건강도 측정해보았습니다. 건강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린민원은공무원과시민모두가행복해지는서비스입니다 10](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30427/IM0001946823.JPG)
논산시청의 입구에는 논산시가 지금까지 받았던 상이라던가 충청남도와 정부부처에서 받은 인증과 관련된 정보들이 걸려 있습니다. 민원이라는 것이 때론 스트레스와 충돌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걸 최소화하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열린 민원실처럼 공간을 잘 활용하고 편하다면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시민도 편안해질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