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보육교직원 교육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도내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보육교직원교육 ‘누리과정 속 자연놀이’를 4월 11일(화)부터 4월 14일(금)일까지 진행하여 8개 시군에서 80명의 보육원장·교사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19년 개정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보육현장에서 다양한 계절별 자연물을 가지고 자연놀이로 풀어갈 수 있도록 운영하였으며, 교사들이 직접 자연물을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장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등 교직원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주변에 풀과 논만 있다고 투정을 부렸었는데 주변의 자연물들을 가지고 아이들과 이토록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면서 반성의 마음이 생겼다.”, “영아반 아이들은 숲 체험은 고사하고 바깥놀이는 산책 정도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산책하며 마주하는 수많은 자연물들이 아이들의 훌륭한 놀잇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숲은 아는 만큼 보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들이 바이오필리아(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가 마음 속에 자리 잡길 바라며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놀이를 통해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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