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 곳은 충청남도 청양군에 있는 청양알프스마을인데요.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만족한 여행장소였습니다. 설 당일인 22일 일요일에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적하지는 않았지만 설날이라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는 많지 않더라구요. 

예매는 네이버에서도 가능하고, 현장 발권도 가능했습니다. 미리 예매한다고 할인이 많이 되지는 않았어요. 입장권은 8,000원이고 종합이용권은 25,000원이였습니다. 평일에는 20%할인되고, 소인 대인 구분은 없었습니다. 종합권은 아이들이 구매하고, 어른들은 입장권만 구매해도 충분했습니다. 현장에서도 추가 결제 가능하니, 입장권 구매 후 현장에서 추가 결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프스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면 매표소와 밤을 파는 곳이 보입니다. 밤은 직접 구워볼 수도 있고, 구워진 것을 구매할 수도 있었어요. 가격은 5,000원이였습니다. 한번쯤 체험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꽤 재미있었어요. 


▲ 매표소


▲ 밤 굽는 장소


▲ 알프스마을 한눈에 보기

알프스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입구 쪽에 플랜카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빙어낚시, 군밤, 봅슬레이, 썰매, 얼음썰매, 얼음분수, 깡통기차, 스키 등등.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알아보기 쉽게 표시되 있었습니다. 

알프스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눈으로 아트를 해놓은 것들이 보였습니다. 토끼도 있었고, 포켓몬스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글루도 있었고, 분수를 얼려 놓은 얼음분수 또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 알프스마을 입구






▲ 눈으로 만든 아트






▲ 이글루


▲ 얼음분수


▲ 얼음분수

알프스마을 눈썰매도 다양한 코스로 있었고, 얼음썰매, 봅슬레이도 크기별로 있었습니다. 이용가능 나이를 확인 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 아래에 함께 올려보았습니다. 


▲ 눈썰매이용안내


▲ 봅슬레이

알프스마을은 멀지 않은 곳에서 눈을 실컷 볼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어른들은 볼 거리가, 아이들은 체험거리가 많은 곳이였습니다. 매년 가는데, 갈 때마다 발전하는 여행장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겨울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