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 전통시장을 거닐다 보니 유구 벽화 마을로 거리를 꾸며 놓았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발걸음을 느리게 걸어 보았습니다.
3,305㎡면적의 유구 광장과 문화공간을 구축하여 문화가 공존하는 벽화 마을이 조성되었습니다.
영화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유구 거리입니다.
2011년 전도연 주연의 '카운트다운' 그리고 1996년 이정현 주연의 '꽃잎'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이 큰 호황을 이루었던 유구마을입니다.
거리의 벽화도 인자한 모습을 하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이 섬유공장과 잘 어우러지는 듯합니다.
현대화 사업 준공식과 더불어 유구 변화 마을이 발전하는 예술의 거리가 된 듯합니다.
담벼락에 은은히 그리어진 작품들이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직기 기계로 군단을 가공하는 모습의 벽화 등 다양한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즐거운 느린 발걸음으로 유구 벽화 마을 골목골목 꼼꼼히 거닐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