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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장애인에게도 올림픽의 기회를

[장애인] 발달장애인태권도 관련 전국대표들, 서산에서 스페셜올림픽태권위원회 창립총회 갖고 공식 출범

2022.08.10(수) 17:46:20 | 서해안신문 (이메일주소:inter7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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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활동을 육성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Special Olympics Korea Taekwondo Commission, SOKTC)가 창립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현 SOK대전충남지부 오노균 회장, 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이며 현 SOK 송동근 이사, SOK스포츠본부 채지석 부장을 비롯한 발달장애인태권도 관련 전국대표들이 서산장애인운동재활연구센터에 참석하여 스페셜올림픽태권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 이용훈)는 스페셜올림픽의 한국지부로 1978년 창설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의 체육증진과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사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적장애인ㆍ발달장애인을 위해 스포츠ㆍ문화ㆍ예술ㆍ커뮤니티 등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스페셜코리아태권도위원회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정관규정에 따른 규정에 의해 종목별위원회 운영규정을 16조1부칙으로 작성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태권도 종목별 운영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태권도전문가와 발달장애인 관련 관계자가 서로 협력 연구하여 전국선수권대회 등 대한민국에서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공감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스페셜올림픽(SOI)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해서는 스페셜올림픽태권도 위원회창립총회가 시발점이 되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초대위원장 오노균, 명예위원장 송동근 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한편, 지난 7월22일-23일 양일간에 걸쳐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대전충남위원회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22스페셜올림픽전국태권도대회’가 대전동구청소년자연 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서산시장애인운동재활연구센터(권재일 센터장), 서산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박종애 센터장)에서 10명이 출전하여 금1, 은5, 동4개로 충남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산태권도 선수단장으로 유창희, 태권도 감독으로 권재일 센터장이 장애인의 장애정도를 파악하여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의해 교육한 결과였다.

권재일 센타장은 과거에 태권도장 3곳을 운영하였고, 서산성봉학교에서 특수체육, 팔봉중학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등의 교육활동을 해왔다.

권 센터장은 “인천과 서울을 오가며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하였기에 오늘날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과 열정으로 2022스페셜올림픽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격을 거둘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하여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가 출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가 활성화 되어 세계대회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는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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