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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 확진 급증세

30일 이후 확진자 증가, 이달 들어 361명 확진

2022.07.19(화) 10:09:05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redpig5383@hanmail.net
               	redpig5383@hanmail.net)

마스크 착용·단체모임 자제·예방수칙 잘 지켜야...

서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급증세를 보이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을 공식화한 정부는 조만간 이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서천군의 1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4114명으로 인구 대비 약 28% 가까이가 코로나에 확진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26일까지만 하더라도 11명으로 안정세를 보이다가 지난 달 292명으로 시작해 3030, 113, 214, 325, 48, 546, 629, 754, 834, 947, 1040, 1121명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서천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중순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했으나 지난 달 30일을 시작으로 증가세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전국 증가세와 비례하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달 초 6천명대에 불과했지만, 지난 41만명대를 기록하더니 최근 9~10일부터 2만명대 확진자 수를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여름철 이동량의 증가,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환기 부족, 실내 감염, 봄철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 효과 감소 등이 재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BA.5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위로, 우세종이었던 스텔스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세고 면역 회피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을 형성한 사람이라도 비교적 쉽게 감염이나 재감염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정 수준 방역 강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서천군 관계자는 최근 서천군도 면역 감소나 실내 생활로 인한 확진자가 늘고 있다증상이 경미한 경우 재택치료로 대응하고 있고 증상이 위증한 경우는 충남도와 협의해 입원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의 대응방안에 따라 서천군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실내 마스크 착용이나 모임자제 등 예방수칙 준수 등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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