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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곤충산업 규모 446억원

2021년 실태조사 결과… 전년대비 32억원 7.7% 증가 <br>예산군내 71농가 흰점박이꽃무지 등 437만410마리 사육

2022.07.18(월) 13:56:16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yes@yesm.kr
               	yes@yesm.kr)

국내 곤충산업 규모가 지난해 전년대비 32억원(7.7%) 증가한 446억원으로 나타났다.


예산지역은 71농가(중복)가 8개 종류 437만41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흰점박이꽃무지-41농가 266만8010마리 △동애등에-11농가 40만마리 △갈색거저리-7농가 114만5000마리 △장수풍뎅이-4농가 1만7500마리 △사슴벌레-3농가 2900마리 △귀뚜라미-3농가 12만마리 △굼벵이-1농가 5000마리 △솔수염하늘소-1농가 1만2000마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지자체를 통해 곤충업을 신고한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3~5월 진행한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곤충산업 육성정책 수립, 유통활성화,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곤충산업 규모는 △식용곤충 231억원(51.8%) △사료용곤충 109억원(24.4%) △학습·애완곤충 42억원(9.4%) △기타 64억원(14.3%)이다. 전년과 비교해 사료용곤충은 17.2%, 식용곤충은 9% 증가했다.

사육곤충 종류는 △흰점박이꽃무지 1210곳 △장수풍뎅이 411곳 △갈색거저리 271곳 △귀뚜라미 252곳 △동애등에 224곳 △사슴벌레 130곳 △나비 29곳 등이며, 사료용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농가수가 가장 많은 34.9%나 대폭 늘었다. 

곤충업(생산·가공·유통) 신고업체는 139곳 증가한 3012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744곳, 경북 536곳, 충남 422곳, 전북 342곳 순이다. 

사업주체는 △농가형 1820곳(60.5%) △업체형 874곳(29.1%) △법인형 314곳(10.4%), 영업 형태는 △부업 1470곳(48.9%) △주업 958곳(31.8%) △겸업 580곳(19.3%)이다.

전국적으로 곤충관련제품 판매장은 208곳, 곤충생태공원 14곳, 체험학습장 96곳, 연구소 17곳으로 조사됐다. 곤충관련축제는 17개로, 코로나19 때문에 일부 축제가 비대면으로 운영되거나 취소됐지만 지난해 한 해 121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곤충은 식품, 사료, 학습·애완, 화장품,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한 생물자원이다. 관련산업 규모가 지속해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곤충산업을 차세대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거점단지 조성과 계열화 지원, 유통사업단 지원, 관련 제도·규제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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