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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계룡의 마을기업 팥거리 이야기

2022.07.11(월) 20:48:25 | 겨울하늘 (이메일주소:kyn04096@naver.com
               	kyn0409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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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마면에 위치하고 있는 계룡역 근처에는 마을기업인 '팥거리 이야기'라는 빵집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 두마면은 사실 팥과 녹두, 콩이 유명한 지역인데요.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한양으로 삼기 전에 일 년이라는 시간동안 대궐 공사를 했던 지역이 신도안이며, 대궐 공사를 했던 인부들이 콩죽이나 팥죽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져서 나름의 유래를 갖고 있으며, 팥이 유명해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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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거리 이야기는 팥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을 판매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또한, 계룡시 농촌체험 연구회에서 지정한 농촌체험학습장이네요. 팥거리 이야기는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오후 9시에 문을 닫으며, 빵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나옵니다. 매주 토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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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은 여러 방송에도 나올 정도로 지역 주민이라면 다들 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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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과 편한 자리는 지역민들이 쉬어 가기 좋은 공간이지요. 지금처럼 더운 여름날에는 팥빙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은 팥소는 더운 여름, 없던 입맛도 다시 되살리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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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서면 맛있는 빵들이 보입니다. 보다시피 정말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빵의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요. 남녀노소 좋아하는 식빵부터 요즘 유행이라는 시오빵,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가 들어간 빵 등 다양한 종류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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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되며 모든 제품을 직접 만들고 있다는 팥거리 이야기는 건강한 빵과 음료를 손님들께 제공한다고 하네요. 팥이 가득 들어간 단팥빵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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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으로 만든 디저트가 주력인 이곳은 다양한 양갱들도 있었는데요. 가장 기본인 팥양갱부터 시작해 고구마 양갱, 딸기 양갱 등 색다르고 신선한 양갱들도 매장 냉장고에 있는 걸 볼 수 있었답니다. 어르신들의 입맛을 저격하게 좋아 보이네요. 팥빵 선물세트와 양갱도 선물 세트로 판매하는 걸 보니,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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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나오면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부채들 흔들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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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이지만, 사진을 찍기 좋게 얼굴을 넣을 수 있는 구조물도 있었습니다. 계룡역을 찾은 분들께서 이곳에서 작은 선물이나 요기를 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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