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와 보호자, 지도자 간 낡은 문화 개선 다짐
이번 연수는 ‘어떻게 하면 학생선수와 보호자가 만족하는 운동부를 운영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꿈 구체화를 통한 자기 주도적인 진로탐색 사례, 친구를 나처럼 소중하게 대하기, 내부청렴도 저해 사례, 안전사고 예방 등으로 진행됐다.
3학년 허규만 학생은 “학교폭력은 나와 상관 없는 나쁜 행위라고만 생각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이 친구와 후배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범죄행위라는 것을 알았기에 다른 친구를 나처럼 소중하게 대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최현길 육상부 지도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선수와 보호자, 지도자 모두가 운동부 운영의 낡은 문화 사례를 소통하고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내부청렴도 상향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