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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노란 민방위복’ 17년만에 바꾼다

6일까지 비상근무복 대상 국민의견 수렴

2022.06.30(목) 15:36:50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yes@yesm.kr
               	yes@yesm.kr)

비상근무복 개편시안 9종. ⓒ 행정안전부
비상근무복 개편시안 9종. ⓒ 행정안전부

정부가 비상상황과 재난현장 등에서 착용하는 민방위복을 17년만에 바꾼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기능성과 현장활동성을 강화하고 색상·디자인 등을 개선하기 위해 6일까지 국민의견을 모은다.

현재 민방위복은 지난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노란색 복장으로 활용했으나, 방수·난연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이 취약하다는 지적과 용도와 계절에 따라 복장을 구분해 착용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행안부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민방위대원·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모았으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도 외국의 민방위복 활용실태를 연구·분석해 복제개선에 참고했다.

새로운 민방위복은 용도별로 크게 비상근무용과 현장활동용으로 구분해 용도에 맞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비상근무용은 올해 을지연습(8월 22~25일) 때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필수요원 위주로 시범적용한다. 개편시안 9종을 마련해 국민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며, 국민 누구나 오는 6일까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온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다.

재난현장에서 사용하는 현장활동복은 민방위대원의 안전한 임무수행여건 보장을 위해 기능성 개선연구를 거쳐 내년까지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난·안보환경 변화와 현장활동성을 고려한 민방위복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민방위복 결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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