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어르신대회, 서천군 생활체조 7연패 달성
▲ 7연패를 달성한 서천군생활체조팀
전국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생활체조(댄스)가 ‘2022충남어르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서천군은 지난 16일부터 2일 간 열린 ‘2022충남어르신대회’에 참가, 총 8개 개최종목 중 서천군은 게이트를 포함한 6개 종목에 참여했으며 선수 외 임직원 120여명이 출전해 15개 시·군 대표들과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생활체조(댄스부문, 지도자 정인미)가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서천군의 생활체조가 전국 최강임을 재차 입증했다.
또한 김임숙 어르신이 탁구(69세이하 단식)에서 2위를 차지했고 유영희 어르신이 파크골프 시니어부분에서 2위에 올랐다.
이어 배드민턴 개인전 남자복식(65세 이하)에서는 명재천·강구봉 조가 3위를 차지했고 파크골프 또한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인미 지도자는 “그동안 지도에 잘 따라주시고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 가시는 어르신 모두가 우승자다”고 말했다.
서천군체육회 오세영 회장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동호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시설개방 및 확충은 물론 다방면의 지도자파견에 힘쓴 결과 오늘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한 삶과 함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행복한 노년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