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본분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오천자라네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하여 주도적으로 진행한 교육활동이었다. 갯벌의 다양한 생명들을 관찰하고 채집하는 과정에서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에 감사하고 우리의 바다를 소중히 지켜나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통 안 가득 조개와 낙지를 잡으면서 재미있고 신나기도 했지만, 우리가 모두 다 잡으면 텅빈 바다가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오천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자연과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