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만월대 특별전 학술아카데미 웹자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오는 6월 8일(수)부터 7월 6일(수)까지 천안박물관과 공동으로 학술 아카데미 ‘고려 수도 개경의 공간과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20일 천안박물관에서 개최된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과 연계하여 마련되었다. 해당 전시는 천안박물관 및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8차례의 개성 만월대 발굴 성과와 함께 고려시대 천안에 대한 다양한 유물을 선보인다.
 
아카데미에서는 학계의 전문가들을 통해 개성 내 고려시대 주요 공간들을 깊이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도 개성의 면모와 더불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전시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강좌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기획돼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31일부터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www.cheonan.go.kr/yeyak.do)에서 할 수 있다.
오는 6월 8일 1회차 ▲개성의 중심, 만월대(이상준 전 국립국립문화재연구소)를 시작으로 ▲개성의 자연, 그리고 고려 건국과 천도(숙명여대 박종진교수, 6.15.) ▲개성의 경제 공간과 교통(가톨릭대 신안식교수, 6.22.) ▲개성의 사찰과 기능(성신여대 강호선교수, 7.1.) ▲국립대학, 국자감과 성균관(성균관대 박재우교수, 7.6.) 총 5회차로 구성되었다. 장소는 천안박물관 대강당이다.


담당부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전화번호 041-840-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