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의 교육활동과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한내초등학교 (교장 박선희) 각교실에 26일 8시35분 HNB 아나운서의 화요일 아침을 여는 목소리가 들렸다.
한내방송부(HNB)는 올해 3월 오디션을 통해 제1기 방송부원을 선출한 후 여러모로 어려운 점은 많았지만 방송부원들과 지도해 주시는 최종혁 선생님의 열의가 매우 높아 평소에는 방송 기삿거리를 모으고 주말에도 파트별 연습은 물론 학급 방송 상태도 확인하며 오늘 첫 방송을 준비했다.
HNB 첫 방송은 먼저 ‘잠깐만 시리즈’로 우리 친구들이 잠시 생각할거리를 준 후 화요일 아침을 보다 상쾌하게 출발하도록 노래 ‘풍선’의 의미를 알아본 후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익명의 학생의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 사연을 함께 생각해 보고 신청곡인 아이유의 ‘조각집’의 함께 불러본 후 5월 방송부 이벤트와 학생다모임 협의 결과를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오늘 첫 방송을 마친 방송부 김유린 학생은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고 떨면서 방송은 하였지만 우리들 힘으로 첫 방송을 무사하게 마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고 그 소감을 이야기했다.
아직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담당 선생님과 부원들이 합심하며 우리 학교의 교육활동과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한내교육가족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소개하며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HBS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