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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계룡의 명소 임암 저수지 은빛호수

2022.01.06(목) 20:12:47 | 겨울하늘 (이메일주소:kyn04096@naver.com
               	kyn0409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룡의명소임암저수지은빛호수 1 

지난 월요일, 한파 특보가 내린 날이었습니다.
매서운 동장군이 강림하여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지만 집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으니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집 근처 임암 저수지 은빛 호수를 찾았습니다.
사실 계룡에서 오래 살았지만, 임암 저수지를 가 본 적이 없었는데요.
다행히도 어머니는 몇 번 가 보셔서 함께 임암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계룡의명소임암저수지은빛호수 2 

임암 저수지로 가는 길에는 메타쉬콰이아 나무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메타쉬콰이아 나무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더 아름답습니다.
감탄하며 길을 따라 걸으니 꽝꽝 얼어버린 임암 저수지 은빛호수가 보였습니다.

계룡의명소임암저수지은빛호수 3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날이 매우 추웠기 때문에 호수는 꽝꽝 얼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새로운 호수의 매력으로 저에게는 다가왔습니다.
지난 겨울은 비교적 춥지 않아서 호수가 어는 모습을 보지 못했던 걸로 기억해서 그럴까요?
저에게는 반가운 모습이었습니다.

계룡의명소임암저수지은빛호수 4 

호수로 향하는 길에는 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들도 마련되어서 걷다가 힘이 들면 쉴 수도 있고, 벤치에 앉아서 사진을 찍기도 가능했습니다.
근처에는 카페도 있었는데, 커피 한잔을 사들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음료는 마셔도 참 좋겠죠.

계룡의명소임암저수지은빛호수 5 

중간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면 참 좋겠죠?

계룡의명소임암저수지은빛호수 6 

주변에는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운동 기구를 보기만 해도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계룡의명소임암저수지은빛호수 7 

임암 저수지는 낚시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반할 시 법에 따라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네요.
다들 주의사항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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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을 따라가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얼은 호수 위를 걷는다고 생각하니,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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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임암 저수지의 모습입니다. 은빛호수라는 말처럼 정말 물이 은빛으로 물들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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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중간중간에도 벤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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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자까지 있어서 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계룡에 이런 명소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임안저수지는 3년에 걸쳐서 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발전된 곳인데요. 가을에 방문하면 또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방문하시어 좋은 추억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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