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양양입니다. 
오늘은 충남의 남쪽 끝자락 서천군에 위치한 벚꽃명소 금강하구언유원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금강하구언은 전라북도 군산과 충청남도 서천군을 연결해주는 방조제로 1990년 11월 완공된 다리입니다. 완공 후, 서천군에서는 놀이공원을 조성해서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만들었으며 4계절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에요.
 
따뜻한 봄날에는 짧지만 벚꽃산책길로, 2019년에는 풍차공원과 아이들 놀이터도 조성되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곳이 되었네요.
 

▲2019년 조성된 풍차공원의 벤치
 
공원 앞으로는 작지만 알찬 금강하구둑놀이동산, 따뜻한 봄날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아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벚꽃나들이가 어려웠지만, 내년 봄날에는 돗자리를 펴고 잔디밭에 앉아 오순도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돗자리를 펴기도, 벤치에 앉아 이야기른 나누기도 좋은 풍차공원
 
그럼 이제 금강하구언 벚꽃을 한 번 볼까요? 벚꽃숲이 장관이지요? 
 

▲금강하구둑 벚꽃길

벚꽃숲만 있는 게 아니라 놀이동산도 조성이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어른들에게는 잠깐의 휴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중 바이킹은 남녀노소 나이불문 모두 좋아하는 놀이기구인 거 다들 아시죠?
 
벚꽃은 졌지만 따뜻한 봄날 금강하구언에서 비타민D 합성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것 어떨까요?
 

▲금강하두둑놀이공원


▲금강하구둑놀이동산의 명물 바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