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배구·풋살·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 진행
충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진모 목사,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장)가 충남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의 화합을 위해 지난 달 31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를 개최, 종합우승은 서천군기독교연합회가 차지했다.
그간의 목회활동으로 인해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앞으로의 목회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자 마련된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에는 서천군기독교연합회장 이준 목사와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조동준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나소열 문화체육 부지사, 충남 시·군 600여 명의 목회자와 부인들이 참가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예배는 상임회장 김상윤 목사의 인도로 회계 함동주 목사의 기도, 연기옥 목사의 성경봉독, 황공주 집사의 특송에 이어 정진모 목사가 ‘오직 상을 얻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축도는 직전 회장 전종서 목사가 담당했다.
이날 목회자 부부는 족구과 배구, 풋살 경기가 이어졌고 각자의 사역지에서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묵묵히 목회자인 남편을 내조해온 부인들을 위해 농구자유투, 축구 승부차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 모든 참가자들이 세대와 성별을 넘어 주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정진모 대회장은 “목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적인 건강과 함께 육신의 건강과 목회자 상호간의 정보교환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모임을 통해 충남지역의 모든 동역자들이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살리는 일에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