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을 아트센터』는 흙을 빚음으로써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학습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천지역의 아이들이 도자기를 만들고자 자주 방문하는 단골 체험학습 장소이자 

체험장으로 들어서니~

박호선 선생님께서 도자기체험 수업 준비에 열중이시다.

 

'느껴보자, 만져 보자, 표현해 보자'라는 주제가 어울리는
서천 아이마을 도예체험 도자기체험은 체험비가 15,000원이고~

나만의 컵 만들기, 우리가족 그릇세트 만들기, 장신구 소품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내 맘대로 과자접시 만들기 등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선반에 올려 놓은 도자기나 그릇, 소품들이 예사롭지 않은 작품들이어서

잠시 둘러보며 감상도 하고~,
 

도자기체험 시작~~

대부분 처음해 보는 도자기체험이라

우선 나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 보라고 하셨다.

함께한 사람들이 비교적 쉬운 소품 중에 음식을 담을 그릇이나 명패를 만들 때

나는 선생님께서 처음 주제로 주셨던 부조를 해 보고자 마음먹었다.

샘플로 보여주셨던 부조

우선 선생님 설명을 듣고 원형 찰흙을 잘라 밀대로 잘 밀어주고~

틀에 맞게 크기를 잘 조절하여 틀 위에 올려준 다음

가장자리는 물을 조금 발라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두었다.

그릇에 그림도 그리고 문구도 쓰는 등 저마다의 소질을 살려 뽐낸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즐겁게 평가도 해보았는데~



내가 만든 것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그래서 더욱 더 즐거운 도자기 체험이었다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꿈나무들의 꿈이 피어나고, 아이들의 생각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상상의 날개를 하나씩 펼쳐 나아가는 아이마을에서

아이들과 함께 도예체험, 도자기체험 해보면서 "행복이 가득한 추억"을 듬뿍 담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