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박차
2019.03.25(월) 09:22:3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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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개최된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의 모습.](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190325/IM0001367767.jpg)
▲ 지난 13일 개최된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의 모습.
자생·자족적 지역 혁신플랫폼
道 상반기 내 지정 요청서 제출 충남도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와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소특구는 자생·자족적인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을 위해 도입된 새로운 연구개발(R&D) 특구 모델이다.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강소특구 모델 계획을 발표한 후, 도는 이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천안 자동차 부품연구원을 기술핵심 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등을 배후공간으로 구축해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에 특화된 강소특구를 조성키로 했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강소특구 지정 요청서를 작성하고, 상반기 중 과기정통부에 제출, 하반기에는 지정심사 통과 및 특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으로는 ▲3월 ‘R&D 특구조성 추진단’ 회의 시 관련 전문가 자문 ▲4월 ‘주민 공청회’ 개최를 통한 도민 의견 수렴 ▲5월 ‘국회 포럼’ 범도민 공감대 형성 등 단계적으로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강소특구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성공을 위한 핵심과제이다”라며 “첨단 제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미래성장과 041-635-3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