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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나문재 관광농원

2019.02.14(목) 17:11:19 | 눈곶 (이메일주소:borisim3@naver.com
               	borisim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동호회 회원들과의 정기출사가 있어 모처럼만에 카메라를 들고 우리가 향한 곳은  태안군 안면읍 통샘길 87-340에 위치한 
섬안의 특별한 섬이자 평범한 휴식이 아닌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곳- 『나문재』였다.
 
이국적인정취가가득한나문재관광농원 1

봄 여름 가을에는 시원한 바다와 함께 곳곳에 만발한 꽃들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는데 겨울의 느낌은 어떨지 그리고 그동안 어찌 변했을지도 궁금한 마음에 
주차장에 차를 대기가 무섭게 헐레벌떡 뛰어 올라가니~  
변함없이 코끝에 맡아지는 바다향기와 눈앞에 펼쳐진 풍경들이 계절의 차이만 느껴질 뿐 
여전히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쉼을 주는 느낌 그대로여서 
낯설지 않은 정겨움과 한겨울의 운치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국적인정취가가득한나문재관광농원 2

참고로 "나문재"는 바닷가의 갯벌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 이름이며,  봄부터 초여름에는 녹색(식용가능)이었다가 가을엔 붉은 색으로 변하는 식물이다.
소가 방목됐던 작은 섬인, 쇠섬 전체가 펜션이며 정원인 이곳 이름이 나문재라는~~^^

이국적인정취가가득한나문재관광농원 3

나문재 관광농원은 1단지와 2단지로 나뉘어 있는데
먼저 현대적인 느낌의 아주로, 지알로, 비앙코, 로얄, 아베스, 베리 등의 펜션들과~

이국적인정취가가득한나문재관광농원 4

갤러리 "라라스"가 자리해 있는 1단지 정원을 거닐었다.

이국적인정취가가득한나문재관광농원 5

추운 날씨였지만 모처럼 햇살은 반짝이고 바람은 기분 좋을만큼 살랑여서 돋아나는 봄기운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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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찰랑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웅덩이에 고인 바닷물도 운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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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도 후두둑 날아가지 않고
변함없이 바다를 지키고 있는 돌솟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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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에도 책을 놓지않는 천사들 천사들은 왜 바다를 등지고 책을 볼까~~?
난 의자에 앉아 바다를 호흡하며 볼텐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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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도 올라 둥실 떠있는 또다른 섬도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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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지 안에는 분위기 고급스런 "나문재 카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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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시려 호호 불게 하는 추위속에도 평화로운 겨자빛 겨울낭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나문재 정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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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재 관광농원을 두루 둘러보며 산책길 주변에 있는 수십종의 야생화가
바다를 향해 웃음 흘릴 때 다시 찾자는 약속을 하게 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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