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새단장하고 12월 돌아오는 천북굴단지

2018.11.12(월) 14:59:16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북굴단지는 올해 12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과 만나게 된다. 지난해부터 주차장과 건물을 모두 새롭게 정비중이다.  진입로에 있는 몇 곳의 식당에서 굴구이나 굴찜을 먹을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석화의 꽃이 피는 12월에는 많은 곳이 천북에 둥지를 틀게 된다. 

새단장하고12월돌아오는천북굴단지 1

11월은 건물의 마무리 공사 및 도로정비 및 포장이 진행되며 빠르면 12월 첫 주 늦어도 12월 둘째 주부터는 천북의 굴을 맛볼 수 있을 듯하다. 천북에 공급되는 굴은 이 앞바다에서 채취하는 자연산 굴과 밑에서 공수되는 양식굴이 주를 이루는데 남해 굴이 수하식으로 굴이 항상 바닷물에 담겨 있기 때문에 알이 크지만 서해 굴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곳에서 굴을 채취하기 때문에 영양분을 많이 먹지 못해 조금 작지만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새단장하고12월돌아오는천북굴단지 2

굴단지에는 굴향나루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천수만 농어촌 테마파크는 지금 조성되는 굴단지를 비롯해 굴향나루(메인테마공원), 맞이나루(주차장), 소망나루(전망대와 식재 터널), 파랑나루(해변 조망 광장)가 있고 이를 이어주는 해나루 길(해변 트레킹 코스)이 있다.  
 
새단장하고12월돌아오는천북굴단지 3

11월에 제철 굴을 드시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몇 곳의 식당에서 천북 굴을 먹어볼 수 있다.
한 망에 크기에 따라 20,000 ~ 30,000원이다. 

새단장하고12월돌아오는천북굴단지 4

올해는 새 굴단지에서 굴 축제를 하게 될지 모르지만 매년 12월초면 굴 축제를 했다.
올해 열린다면 제17회 보령 천북 굴 축제가 될 듯하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는 굴의  단백질 함량은 10% 정도로 우유에 비해 2배 정도 많다. 

새단장하고12월돌아오는천북굴단지 5

가득 담긴 굴을 까먹는 재미가 있다.   굴은 한자어로 모려(牡蠣)ㆍ석화(石花) 등으로 표기한다. 8월 산란기를 끝내고 찬바람이 날카로워질수록 맛이 깊어진다고 한다. 굴전이나 굴탕수, 굴찜, 굴국, 굴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을 수 있는 굴은 빛깔이 밝고 선명해 유백색의 색깔과 끝부분의 검은 테가 뚜렷해야 하며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지민이의 식객님의 다른 기사 보기

[지민이의 식객님의 SNS]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ongdae
  • 트위터 : www.twitter.com/chdspeed
  • 미투 : chdspee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